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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타선 폭발 KIA, 가을야구 매직넘버 '2'…kt 3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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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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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위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가을 야구 진출 매직넘버를 2개로 줄였습니다.

KIA는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 이의리의 역투를 묶어 8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5위 KIA는 6위 NC와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리고, 4년 만의 포스트 시즌 자력 진출 매직넘버를 2개 남겼습니다.

2위 LG의 패배로 선두 SSG의 정규 시즌 우승이 확정되면서 LG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만족 했습니다.

KIA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습니다.

소크라테스 브리또의 선제 2타점 2루타에 이어 최형우가 LG 선발 임찬규를 공략해 잠실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잠실구장 원정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선발 이의리가 5회까지 두 점만 내주고 버티자 타선이 6회 다시 힘을 냈습니다.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 류지혁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 등으로 넉 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3위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를 7대 3으로 제압하고, 4위 키움과 승차를 반 경기로 벌렸습니다.

황재균이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김민혁이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7위 삼성은 5위 KIA의 승리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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