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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엄청난 핵인싸 등극 "집앞 치킨집 사장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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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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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의 며느리이자 배우 겸 가수 김윤지가 엄청난 친화력을 자랑했다.

4일 김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차린, 가득한 한 상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상에는 반찬이 나열됐는데, 먹음직스러운 장이며 고추장아찌, 동치미, 맛깔난 색깔의 김, 윤기가 도는 감자채볶음, 푸짐하고 든든한 청국장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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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는 "울엄마 감자채 볶음, 어머님 물김치, 시누이언니 콩나물밥, 내가 끓인 청국장, 집앞 치킨집 사장님 고추장아찌"라는 글귀를 적었다. 놀라운 건 '집앞 치킨집 사장님 고추장아찌'라는 글귀다. 네티즌들은 "네? 집앞 치킨집 사장님요?", "어떻게 하면 치킨집 사장님이랑 친해져서 고추장아찌를 받죠", "너무 의외의 사람이 들어가서 놀람", "빵 터졌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해 5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윤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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