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60)와 유가령(57)이 한국을 찾았다.
유가령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콩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여정을 공개했다. 남편 양조위도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양조위는 오는 5~14일 10일간 진행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하루 일찍 부부 동반으로 부산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양조위, 유가령 인스타그램 |
홍콩 배우 양조위(60)와 유가령(57)이 한국을 찾았다.
유가령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콩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여정을 공개했다. 남편 양조위도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양조위는 오는 5~14일 10일간 진행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하루 일찍 부부 동반으로 부산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양조위가 한국을 공식적으로 찾은 것은 2015년 임권택 감독 영화 '화장' VIP 시사회 참석 이후 7년 만이다.
그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다. 매년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양조위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양조위의 화양연화'에도 참석한다. 그가 직접 선택한 영화 △동성서취(1993) △암화(1998) △해피투게더(1998) △화양연화(2000) △무간도(2003) △2046(2004) 등 총 6편이 상영된다.
양조위와 유가령은 19년간의 열애 끝에 2008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홍콩 대표 스타 커플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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