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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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메시를 평화롭게 놔둬라!”
사비 에르난데스(42)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이번 시즌 뒤 팀 복귀설’에 휘말린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이런 의견을 내놨다. 5일 새벽 4시(한국시간) 벌어지는 인터밀란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C조 조별리그 원정 3라운드를 앞두고 3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다.
바르사는 현재 1승1패를 기록해 2승의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인터밀란도 1승1패, 플첸(체코)이 2패다.
메시는 이번 시즌 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에두아르드 로메우 바르사 부회장은 지난주 “메시를 재정적인 수준에서 클럽으로 복귀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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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감독은 “레오(메시)를 보자. 그러나 지금 당장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 여러분은 내가 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친구이며, 나는 항상 그가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 바르사는 그의 홈이지만, 우리는 그의 미래에 대해 어떤 부탁도 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사비 감독은 “메시가 파리에서의 시간을 즐기도록 그를 평화롭게 남겨두고, 그에게 최선을 기원하자”고 주문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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