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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펩에게는 홀란드보다 '메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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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리오넬 메시(35·PSG)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선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제자 엘링 홀란드(22·맨체스터 시티)의 맹활약에도 여전히 메시가 더 뛰어난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홀란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핫’한 선수다. 지난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 팀의 6-3 완승을 이끌었다.

EPL 8경기서 해트트릭만 3번째다. 지난 8월 크리스탈 팰리스와 4라운드 경기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지난달 노팅엄 포레스트와 5라운드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포효했다.

홈경기 3연속 해트트릭이다. 이는 EPL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득점은 단연 1위. 14골로 2위 해리 케인(7골.토트넘 홋스퍼)을 두 배 앞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공식전 11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17골3도움이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훨훨 날고 있다. 적응 기간은 필요없는 모습이다.

이러한 활약에 맨더비 직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만큼 득점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홀란드의 공헌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메시는 스스로 골을 넣을 수 있지만, 홀란드는 팀 동료들이 필요하다”며 “두 선수의 차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며 여전히 메시가 홀란드보다 우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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