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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우새' 장현성, 송중기 닮은꼴 아들 공개 "오디션서 미녀로 뽑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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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현성이 훈훈하게 자란 아들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장현성이 연극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실제로 젊었을 때 러브레터를 꽤 쓰셨다고”라면서 지금의 아내에게 쓴 것인지 물었다. 이에 장현성은 “그렇죠”라고 답하면서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연극 ‘러브레터’에 대해서는 “두 남녀가 평생 동안 주고 받았던 러브레터로 작품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종옥과 커플로 나온다면서 “또 다른 한 팀이 박정자, 오영수 선생님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큰 아들은 이제 대학교 신입생이다"라고 밝혔고, 신동엽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큰 아들을 보고 "엄마 닮아서 감사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현성은 " 저도 모진 세월을 겪기 전까진 저도 저렇게 생겼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장현성은 아들 자랑을 해달라는 요청에 "큰 애는 고등학교 때 연극을 했다. '미녀와 야수' 오디션을 봤는데 당당히 미녀로 뽑혔다"라고 이야기했다.

둘째 아들에 대해서는 "제가 직업이 직업인지라 밤 늦게 집에 들어갔다. 씻고 나와서 아들 방에 들어갔다”라면서 자신이 살짝 안아주면 잠결에도 자신을 꼭 안아주었다고 일상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장현성은 “첫째가 고3, 둘째 중2, 부인은 갱년기였다. 제가 작년에 대한민국 가장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라면서 누가 제일 기분이 안 좋은지 눈치를 보고 지냈던 것을 털어놨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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