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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돈스파이크…사건사고 일으킨 ★, 연예계서 가차 없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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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가차 없이 아웃!"

연예계가 또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잊을만하면 또 음주운전, 또 마약이다. 반복되는 사건사고로 연예계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방송, 광고계는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과 손절을 택하며 모든 흔적을 가차 없이 지워내고 있다.

곽도원은 지난달 2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이날 오전 5시경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자신의 SUV 차량을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곽도원의 음주운전 혐의와 더불어 후배 폭행·폭언 논란설이 날아들었다. 한 유튜버는 곽도원이 함께 영화를 찍은 후배 배우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유튜버에 따르면, 피해자는 곽도원과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주연급 후배로, 크랭크인부터 크랭크업까지 곽도원에게 '연기력이 아쉽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크랭크업을 앞두고 가진 술자리에서는 상당히 수위가 높은 비하 발언을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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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금의 위약금을 토해내야 할 처지에 처했다. 음주운전, 폭행·폭언 논란으로 작품과 광고에 민폐를 끼쳤기 때문.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티빙 웹드라마 '빌런즈' 또한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티빙 '빌런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촬영은 모두 마친 상태지만, 아직 공개 일정이 나오지 않은 작품이다. 현재 제작진과 작품 공개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주연 배우의 이슈로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또 곽도원은 지난해 공익광고 '디지털성범죄와의 전쟁 : 도원결의'를 촬영했다. 광고 속 곽도원은 1인 다역으로 등장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렸다. 총 2편으로 제작된 광고 중 한 편은 이미 송출됐고, 다른 한 편은 아직 송출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이 광고는 더 이상 송출할 수 없게 됐다. 이미 송출된 광고는 바로 삭제 처리됐다. 문체부는 계약서상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 광고를 삭제하고 출연료 역시 전액 돌려받기로 했다. 계약서상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출연료를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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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가수 허찬이 출연했던 웹드라마 '프로, 틴'에서 손절 당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은 이날 오전 지인들과 마신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허찬은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소속사는 그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배우 김새론도 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변압기, 가로수를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특히 사고를 낸 후 차량을 멈추지 않고 도주를 시도하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받았던 김새론은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만취 상태임을 확인했다.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출연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김새론의 출연 분량을 모조리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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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아니지만, 마약으로 손절당한 연예인이 있다. 바로 돈스파이크다.

지난달 27일 돈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 소식이 터져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돈스파이크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를 체포했다. 객실에는 필로폰 30g이 발견됐다. 이는 일반적인 1회 투약량 기준 최대 1000회까지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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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는 곧바로 돈스파이크 손절에 나섰다. 그가 3년 전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삭제 조치되는 등 흔적 지우기가 이어졌다. 2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편스토랑', '랜선장터' 출연분은 포털 사이트 클립 영상, VOD 서비스 등 모두 중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돈스파이크가 나온 영상들은 모두 삭제 조치 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영상들은 삭제된 상태다.

KBS뿐만 아니라 MBC, 채널A 역시 돈스파이크의 흔적을 지워냈다. MBC측은 지난 5월 31일 방송된 '호적 메이트' 방송분 다시보기와 포털사이트 클립 영상 서비스를 28일 중단했다. 웨이브 다시보기 역시 중단 조치됐다. 채널A는 돈스파이크가 아내와 함께 출연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비롯해 '서민갑부' 등 일부 회차를 편성에서 제외하고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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