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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부진? 애런 저지도 슬럼프는 겪는다" [현장: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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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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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최근 타격 슬럼프에 빠진 내야수 노시환 기 살리기에 나섰다. 난조를 보이고 있는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남은 시즌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수베로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에 앞서 "노시환이 확실히 터프한 상황에 있는 점은 맞다"며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멘탈적, 정신적으로 본인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시환은 최근 10경기서 39타수 6안타 2타점, 타율 0.154로 타격감이 주춤하다. 지난 29일 두산전에서 안타 하나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삼진만 3차례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9월 전체 성적도 99타수 20안타 타율 0.202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지난 27일 LG전에서는 한화가 0-1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의 기회에서도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수베로 감독은 일단 "슬럼프는 누구나 겪는다. 심지어 애런 저지도 슬럼프가 올 때가 있다"며 노시환을 감쌌다. 다만 "슬럼프에 빠졌을 때 털고 일어나 전진하기보다 자기가 걸려 넘어진 부분을 계속 파고들어 허덕이는 건 주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노시환은 올해 타율과 컨택 능력에서는 향상이 이뤄졌지만 출루율, 장타율 등 다른 수치는 하락했다. 지난해 OPS 0.852로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 것과 달리 올 시즌 OPS는 0.740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하지만 수베로 감독은 어느 선수든 성장통은 겪는다는 입장이다. 노시환이 충분히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노시환이 미래가 굉장히 밝은 선수라는 건 분명하다. 올해 득점권 상황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노시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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