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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 '나솔사계' 3기 영숙, 덕질=삶의 일부…반전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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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플러스 '나솔사계' 방송캡쳐



3기 영숙이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전날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3기 영숙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3기 영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AI비서의 목소리로 아침을 맞이한 영숙은 아침 식사로 건강식을 챙겨 먹었다. 영숙은 "저는 갔다 와서 별 큰 변화 없이 지냈던 것 같다. 계속 그냥 일하고, 남친도 안 생겼고 그 대신 부모님 잔소리는 덜 들었다. 방송까지 나갔다 왔으니까 제가 이제 시집가라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이 반년 정도는 안 하셨다. 지금은 약발이 떨어져서 조금씩 하신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영숙은 "여중 여고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애들끼리 모여서 영상 보고 뭉쳐서 지내다 보니까 덕질이 자연스럽게 체득이 돼서 항상 제 생활의 일부였다. 저는 K-POP 마스터다"라고 덕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영숙은 "이게 세븐틴 굿즈다. 이거 있는 사람 별로 없을거다. 데뷔했을 때부터 좋아했어서"라며 세븐틴부터 크래비티까지 좋아하는 아이돌을 자랑했다.

영숙은 "덕질은 제 삶의 원동력이다. 처음에 공부를 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이기도 하고 서울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할때도 항상 노래 듣고 있거든요. 집에서도 직캠 보고 제 생활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음악방송이 끝나고 영숙이 외출에 나섰다. 혼자 노래방을 찾아간 영숙이 익숙한 모습으로 흥을 방출했다. 집으로 돌아온 영숙이 다시 덕질을 하며 행복해했다.

연애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영숙은 "좋은 사람 있으면 한다. 연애 안하니까 이렇게 하고 싶은 거 실컷 하면서 지내는 거죠. 연애 하면 데이트 가느라 바쁘겠죠? 스스로 찾는 노력은 포기한거지 하기 싫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전날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의 영숙이 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눈빛부터 다른 영숙에 MC들이 깜짝 놀랐다. 데프콘은 "회사에서 대시 같은 거 안 받을까?"라며 궁금해했다. 퇴근 후 영숙은 또 다른 취미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외출했다. 이어 영숙이 탄천 댄스 교실에 합류했다.

각자 다른 장소에 6기 영호, 영자가 나타났다. 영호는 "일단 확실하게 성격 차이나. 전달하는 어법이나 방식이 헤어짐에 큰 요인이 됐던거 같다. 그 친구는 현실 직시적이게 약간 MD 같은 사랑을 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고, 영자는 "무겁고 이런 모습이 좋았는데 기대하는 성향에 못 미쳤고 서로가. 저는 좀 약한 모습을 싫어한다. 근데 오빠는 예술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많이 감수성이 풍부한 점이 있었다. 제가 봤을 때는 멘탈이 왜 이렇게 약해라는 지적을 했던 거 같다. 오빠는 저한테 너무 기계 같다는 얘기도 했던거 같다"라며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영호는 "사람들은 방송에서 보이는 너의 모습을 보겠지만 이 친구가 강인한 척 하는 사람이다. 여리고 쉽게 상처를 잘 받는 친구기 때문에 소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영자는 영호와 사귀며 좋았던 점으로 "오빠 자체가 좋았다. 그냥 제 스타일인 분이랑 연애하는게 꿈같았다. 솔직히 미운데 미운 마음을 가지고 살면 힘드니까 안 미워하려고 노력하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빠는 오빠만의 매력이 있다고 얘기하고 싶고 그게 나랑은 잘 안됐지만 다른 분을 만나는 걸 응원한다"라며 서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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