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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KBS·CGV 업무 협약 "드라마·다큐도 극장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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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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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와 CGV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KBS의 콘텐츠를 CGV 극장에 독점 제공한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KBS와 CGV는 K-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은 "'KBS 드라마스페셜' 이 지난해 2021년 멀티플랫폼(극장-OTT-TV) 전략을 시도한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를 CGV를 통해 추진했다"라며 "올해는 CGV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TV시네마 2편을 CGV 단독 상영하고, 이를 시작으로 양 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K-콘텐츠 발전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KBS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KBS의 다양한 콘텐츠를 많은 관객들이 CGV에서 즐길 수 있도록 KBS와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KBS는 '드라마스페셜2022 – TV시네마'인 '귀못'과 '유포자들' 등 2편을 CGV 극장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CGV는 KBS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케팅에 대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흉흉한 저수지 근처에 있는 대저택에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 분)의 이야기를 담은 '귀못'(극본 및 연출 탁세웅)은 오는 10월19일 개봉된다. 또 현대사회 도촬의 경각심을 담은 범죄 스릴러 '유포자들'(극본 정우철/연출 홍석구)은 오는 11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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