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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파이널A MD] K리그1 파이널A 6개 클럽, 사령탑&대표 선수 '출사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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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상암)] 파이널 라운드 결전을 앞둔 6개 클럽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모였다. 의지를 담은 출사표와 함께 미디어데이가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6개 클럽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동안 K리그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는 각 팀 출사표로 미디어데이가 시작됐다.

[파이널A 진출 6개 클럽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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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산 현대

- 홍명보 감독 : 개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막바지다. 여기까지 달려온 선수들, 감독들, 서포터즈들에게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있다.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 이청용 : 파이널 라운드 돌입에 스스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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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북 현대

- 김상식 감독 :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고, 까다로운 경기들이 예상된다. 전북은 목표가 뚜렷한 팀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송범근 : 시즌 내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 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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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항 스틸러스

- 김기동 감독 : 개막하기 전에 '강등 후보 세 팀'을 뽑았는데 포항이 들어갔었다.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파이널A에 도달했고 3위를 달리고 있다. ACL도 물론 욕심나지만 스틸러스만의 매력적인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신진호 : 개막 전 뒷줄에 앉았는데 기분이 좋지 않더라. 상위 6개 클럽에 들어 기분이 좋다. 즐거운 분위기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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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천 유나이티드

- 조성환 감독 : 감사한 시즌이었다.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집단 감염, 주전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 중추적이었던 무고사의 이적 등등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달려왔다. 무엇보다 팬들이 여권 갱신을 준비하고 있다. ACL이라는 목표에 책임감을 가지고 잘 마무리하여 여권을 활용하도록 하겠다.

- 오반석 : 시즌 전에 ACL을 목표로 했을 때 의아하셨으리라 생각한다. 파이널A에 진출하면서 근접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감독님 말씀대로 여권 준비하실 수 있도록, 선수들이 꼭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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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주 유나이티드

- 남기일 감독 : 현재 순위가 5위다. 남은 5경기 제주만의 축구로 더욱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정운 : 제주라는 자부심을 갖고 남은 5경기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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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원FC

- 최용수 감독 : 파이널A 막차에 탔다. 선수들이 상당히 많은 노력과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지 않았나 고맙게 생각한다. 진짜 승부는 남은 5경기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승부는 지금부터라 생각한다. ACL 진출권을 갖고 옥신각신한 것 같은데, 우리도 포기하지 않고 팬들을 위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동현 : 팬들께서 힘든 시기가 있었다. 슬픔의 눈물보단 기쁨의 웃음을 드리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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