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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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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블레이드', 촬영 한 달 앞두고 감독 하차…개봉일 변경 NO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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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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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블레이드'의 바삼 타릭이 연출직을 내려놨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는 바삼 타릭이 '블레이드'의 연출직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단독보도했다. 더불어 개봉 일정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블 스튜디오는 할리우드 리포터에 보낸 성명서에서 "제작 일정의 지속적인 변화로 인해 바삼 타릭은 더이상 '블레이드'의 연출을 맡지 않고 제작 총괄로 남을 예정"이라며 "'블레이드'를 지금까지 이끌어온 바삼의 재능과 그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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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삼 타릭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흘렀다. '블레이드'는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마블 스튜디오와 스태프, 출연진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며 "난 다음 감독이 우리가 만든 토대에서 어떻게 작품을 만들어갈지 지켜보고 지원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해 7월 연출직에 오른 바삼 타릭은 이로써 1년 2개월 만에 연출직을 내려놓게 됐다.

당초 제작 소식이 일찍 공개되고도 개봉 시점이 알려지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던 '블레이드'는 2023년 11월 3일로 개봉을 확정지었고, 당초 다음달부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삼 타릭의 하차로 인해 코앞으로 다가온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바삼 타릭 인스타그램, 마블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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