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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회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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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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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박민영(36)이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그 상대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빗썸 홀딩스 최대 주주 강지연의 친오빠이자 '빗썸 실소유주'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40) 회장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민영과 강회장은 서로의 본가인 강원도 원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을 비롯해 강회장의 거처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등을 함께 오가며, 양가 부모님에게도 인사를 드릴 정도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또 박민영이 지난해 12월 나무엑터스를 떠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한 이유도 강회장과 관련이 있는 원영식 회장이 이끄는 초록뱀 미디어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번 열애설로 박민영의 열애 상대 강 회장에 대한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철저히 베일에 싸인 신흥 부자 강 회장을 2개월에 걸쳐 추적했다."면서 "과거 그가 2010년 부친과 휴대폰 판매사업을 시작했고 2013~2014년경 사기사건에 휘말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한 금융사를 상대로 400억원 대 사모사채를 발행했으며, 이중 100억원 대 채권을 미회수 중일뿐 아니라, 거대한 자본금으로 2020년 8월 여동생 강지연을 통해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을 인수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강 회장은 디스패치를 통해 자신은 빗썸홀딩스의 회장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 역시 아직 강 회장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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