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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 흙수저→금수저 인생 체인지…인생캐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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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금수저’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1, 2회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속도감 넘치는 폭풍 전개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2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2%(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수저’는 이승천(육성재 분)의 다사다난한 흙수저의 삶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이승천이 ‘금수저’라는 매개체로 인생 체인지에 성공,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그려내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1, 2회 속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화제의 ‘금수저’ 명장면을 꼽아봤다.

매일경제

육성재가 ‘금수저’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사진=방송 캡처


#. 승천을 유혹하는 할머니의 한마디! “부자 되고 싶지 않아?”

길을 가던 승천은 푸른빛을 내는 구슬이 자신 앞에 굴러왔고, 그 구슬을 따라 좌판에서 물건을 늘어놓고 팔던 할머니(송옥숙 분)를 만나게 됐다. 할머니는 승천에게 ‘금수저’에 대해 “너하고 동갑인 아이의 집에 가서 그 수저로 밥을 세 번만 먹어. 그러면 그 아이의 부모가 네 부모가 되는 거야”라며 동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승천은 믿기지 않는 듯 반문했지만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금수저를 구입, 할머니의 말대로 태용(이종원 분)의 집에 가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 신비로운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도 똑같이 전하면서 질문을 던졌고, 승천의 선택을 두고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 이승천과 황태용의 긴장감 넘치는 빗속 난투극!

태용은 승천을 이용해 투자보고서를 작성했고, 대필임을 알게 된 황현도(최원영 분)는 노여워했다. 그 때문에 승천은 태용의 금전을 갈취했다는 누명을 쓰고 퇴학 위기에 처했다. 이를 지켜본 승천의 아버지는 태용의 새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빌었고 이를 지켜본 승천은 굴욕감을 느끼며 분노했다.

승천이 태용과 나눈 진실이 담긴 대화를 몰래 녹음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두 사람은 빗속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그러던 중 승천이 강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고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운명이 뒤바뀐 이승천과 황태용!

승천은 금수저 할머니의 말대로 세 번의 밥을 먹고 인생 체인지에 성공했다. 태용과 몸이 바뀐 승천은 부유한 생활에 만족하며 빠르게 적응해나갔다. 승천은 자신의 원래 가족을 챙기기 위해 비싼 옷과 가방을 구매해 엄마 진선혜(한채아 분)에게 보냈지만 거절당하는 등 승천의 속앓이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태용은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것보다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이전의 자아가 튀어나오고, 현재 자아와의 혼란을 느끼고 버거워하는 등 혼란의 연속이었다.

#. 모두가 기다렸던 이승천의 통쾌한 복수극!

하루아침에 최고 금수저가 된 승천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동급생들과 무시하던 선생님들에게 복수하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특히 승천은 몸이 바뀌기 전 장군에게 당한 수많은 모욕을 떠올리며 벽에 걸려 있던 장총을 꺼내 장군에게 겨누는가 하면, 총알을 장전하고 망설임 없이 총구를 겨누는 모습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내 총성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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