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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써 온 '최초' 타이틀 업적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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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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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10월 1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중에서는 최초로 이룩한 기록이다. 그간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슈퍼엠(SuperM), 스트레이키즈 등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던 바 있지만, K팝 걸그룹이 정상에 오른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블랙핑크의 '본 핑크'는 지난 16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선주문량 200만장 이상을 기록, 전작에 이어 K팝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이 가운데 '본 핑크'는 일주일동안 미국에서만 10만 2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걸그룹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뿐만아니라 타이틀곡 '셧 다운'(Shupt Dow)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에 따르면 '셧 다운'은 일주일 간 스트리밍 1억 5280만 회, 음원 판매량(다운로드) 1만 7000건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블랙핑크의 역사적인 행보는 비단 K팝 걸그룹 내에서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은 전세계를 통틀어서도 드레이크와 해리스타일스에 이어 세 번째로 일군 성과였고, 여성 그룹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 그룹 대니티 케인 이후 약 14년여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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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랙핑크는 '본 핑크'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K팝 그룹 최초 '글로벌 톱 송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로 '최초'라는 타이틀을 내건 업적을 여러 차례 달성해 왔다. 최근까지도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19억뷰 달성부터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무대 출연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며 뜻깊은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들을 향한 외신의 시선도 심상치 않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극찬했고, 뉴욕 타임즈는 블랙핑크를 'K팝 퀸'이라 칭하기도 했다. 빌보드 역시 글로벌 200 1위 소식을 보도하며 "이례적인 대 성과"라고 치켜세웠다.

글로벌 차트를 섭렵하며 멈출줄 모르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작접 화답할 예정이다. 내달 15일, 16일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돌아다니며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블랙핑크는 당초 북미 7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예정했지만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3회 공연을 추가를 확정짓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총 150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콘서트 최다 관객 신기록을 쓸 전망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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