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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157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조선비즈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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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157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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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157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유동성을 늘리고 새로운 증권 서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데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주당 8만4071원에 187만7797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1579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주주 청약일은 다음 달 4일이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자기 자본금은 기존 자본금의 2배에 가까운 3183억원으로 늘어난다. 모회사 카카오페이도 카카오페이증권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 총 118만9471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의 지분율은 기존과 동일한 63.34%로 유지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020년 2월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6번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이번 유상증자가 가장 큰 규모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확충한 자본을 신사업 추진에 사용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증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카카오톡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chungh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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