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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진태현, 아내 박시은 ‘유산’ 그 후...“아내 돌보는 것이 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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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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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인 배우 박시은이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한 남편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27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진태현은 “저 잘 있습니다”라며 “조금씩 비워내고 찾아내고 웃으면서 아내와 회복과 치유를 즐기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해답을 찾으려고 내려온 게 아니고 받아드리려고 내려왔다”며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저도 챙기고 쉬라고 응원 많이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저는 아내를 돌보는게 쉬는 것”이라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나아가 진태현은 “새벽 러닝으로 충분히 쉬고 있다. 감사하다”며 “제주 날씨가 좋다. 각자 계신 곳에서도 여기 날씨처럼 밝고 건강한 하루 되시라. 오늘도 우리 서로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끝마쳤다.

앞서 지난달 19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2022년 8월16일 임신 마지막 달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며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고 아이의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2011년 연기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박시은과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딸 다비다를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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