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국장 27일 실시…외국 정부 관계자 700여명 참석
카멀라 해리스 미 부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하기 위해 메릴랜드에서 에어포스2에 탑승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을 하루 앞두고 조문 외교를 펼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 오후 미국 카멀라 해리스 부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지는 자리에서 대만 안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 행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해리스 미 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대만 안보 문제에 관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미국은 일본과의 군사력과 안보 파트너십 강화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벌인 뒤 다음 날인 27일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은 어김없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중국 관영지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일본·한국 동맹국들과 더욱 밀착하기를 원하고 있고, 대만 문제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국제관계 전문가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따르는 일본은 대만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책임과 비용을 떠안을 것이고 결국 이는 대만 해협 내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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