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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를 당했다. 세자르 곤잘레스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전패에 이어 부임 후 첫승 신고에 또다시 실패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 헬레돔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대회 B조 1차전 세계랭킹 8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12-25 15-25)으로 졌다.
한국은 이날 이선우가 팀 내 최다 9득점, 박정아가 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내내 도미니카공화국에 끌려다녔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높이에 블로킹만 13개를 헌납하면서 게임을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반면 도미니카공화국은 가일라 곤잘레스가 17득점, 욘카이라 페냐가 11득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한국은 1세트 이후 주도권을 완전히 뺏긴 뒤 2, 3세트까지 내리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세계랭킹 6위 튀르키예와 세계선수권 2차전을 펼친다.
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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