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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4' 이수근, 6짜 민어 낚았다…새 낚시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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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 24일 방송

뉴스1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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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 이수근이 새로운 낚시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조재진과 프랑스 요리 전문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전북 격포로 민어 출조를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전드 축구선수로 손꼽히는 조재진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하러 다녔다며 낚시 사무장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다. '도시어부' 출연을 위해 직접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그는 배 위에서도 홀로 능수능란하게 채비하며 도시어부들을 긴장시켰다. 특히 이경규, 이수근에 이어 낚시 초반부터 40㎝ 민어를 낚아 축구 실력 못지않은 수준급 낚시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민어 출조에는 오세득 셰프가 고급 프랑스 요리로 민어의 참맛을 보여주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지난 태안 출조 때 정호영 셰프가 초호화 선상 요리를 준비했으나 참돔 생꽝 사태로 빈손으로 돌아간 만큼, 이번에는 기필코 민어 요리를 먹겠다며 모두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정오까지 민어 5짜를 잡아야 하지만,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5짜 민어를 낚지 못하고 고전해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애태웠다.

그러던 중 극적으로 조재진에게 입질이 왔다. 범상치 않은 휨새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바다 위로 떠오른 것은 그토록 기다렸던 민어였다. 조재진은 민어를 낚자마자 "도시어부 내가 살린다!"라며 환호했다. 정오까지 불과 15분 남기고 5짜 민어를 낚은 조재진의 활약으로 도시어부들은 드디어 ’셰프의 저주‘를 극복, 오세득 셰프의 프랑스식 해물탕 부야베스와 민어 회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같이 출조 나간 주변 배들은 민어 9짜가 떴다는 소식에 포인트를 옮겨봤지만, 도시어부들은 민어는커녕 바닥까지 뜯어내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낚시 종료 직전, 무려 15마리의 장대를 낚은 이수근의 낚싯대가 또다시 휘었다. 그는 팽팽한 릴링 끝에 60㎝ 버저비터 민어를 낚는 데 성공. 조재진의 기록을 뛰어넘어 빅원 배지를 품에 안았다.

또한 이수근은 총 무게 대결에서도 낚시 내내 1위를 달리던 조재진을 160g 차이로 제치고, 더블 배지를 달성하는 역전극을 보여줬다. 이수근은 "앞으로 도시어부에 많은 게스트분이 나오겠지만 더 이상 게스트분에게 줄 배지는 없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본격적인 황금 배지 뺏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덕화, 이태곤, 김준현이 대상어종 민어를 낚지 못해 배지를 반납하게 됐다. 특히 지난 추자도 돌돔 낚시에서 맹활약해 첫 황금 배지를 얻었던 이태곤이 다시 '노 배지'가 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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