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가 도심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도시숲 4곳을 조성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등 100억원을 들여 운천근린공원과 제1순환로의 동부우회도로, 제3순환로의 석곡·양촌교차로에 도시숲(총 10㏊)을 만들기로 했다.
동부우회도로는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걷어내고 숲을 조성하고, 석곡·양촌교차로는 인근 사면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청으로부터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