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기' 예원(김예원) 수리남 속 완벽 사모님 변신 '인스타 근황'

[김영규 기자]

'마약+사기' 예원(김예원) 수리남 속 완벽 사모님 변신 '인스타 근황'(사진=예원 인스타)

배우 예원(본명 김예원·나이32)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넷플릭스 '수리남' 촬영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예원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수리남 사모님 시절"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마약+사기' 예원(김예원) 수리남 속 완벽 사모님 변신 '인스타 근황'(사진=예원 인스타)

'마약+사기' 예원(김예원) 수리남 속 완벽 사모님 변신 '인스타 근황'(사진=예원 인스타)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리남' 촬영 당시 의상을 입은 예원이 청초한 미모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채로운 컬러의 블라우스와 흰색 치마를 매치한 예원은 부잣집 사모님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평소 보여주던 싱그러운 모습과 다른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로 잘 알려진 예원은 감초 같은 역할 '사모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요환'(황정민 역)과 연인 관계인 '사모님'은 전요환을 따라다니며 각종 자산가들을 꾀어 마약에 중독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호텔 침대 위에서 붉은색 속옷 차림으로 황정민과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황정민이 보수로 마약을 건넸고 마약을 투약하려다 전요환이 안기부 요원들에게 체포되는 장면을 목격한 뒤 등장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 출연했음에도 파격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수리남'은 남아프리카 나라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줄거리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로 2009년 체포된 마약왕 조봉행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에는 강인구(하정우 분) 전요환(황정민 분) 최창호(박해수 분) 변기태(조우진 분) 데이빗 박(유연석 분) 첸진(장첸 분) 사모님(예원 분) 김선장(이성민 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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