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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를 2년 연속 제패했습니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 0으로 이겨 시즌 97승 51패로 지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년 연속이자 지난 6년간 5번째 지구 우승입니다.
휴스턴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애틀랜타에서 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휴스턴은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합니다.
휴스턴은 또 3승을 보태면 구단 통산 4번째로 시즌 100승을 달성합니다.
휴스턴은 2017∼2019년 3년 내리 100승 이상을 거뒀습니다.
올해 MLB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한 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 LA 다저스 두 팀입니다.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이날 결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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