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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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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선호. 사진l스타투데이DB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선호의 지원으로 운영된 푸드트럭을 이용해 11호 태풍 힌남도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포항 대송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1000명에게 다과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희망브리지와 논의해 다과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푸드트럭 운영은 솔트엔터테인먼트가 태풍으로 잃어버린 이재민을 위해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장 식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희망브리지 제안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된 다과는 피해 주민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해 떡 세트와 과일이 마련됐고 커피와 과일주스 등 10여 종의 음료도 곁들여졌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에게 가장 필요한 구호 중 하나가 바로 음식 제공”이라며 “희망브리지는 김선호의 이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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