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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문화소식] 16일 수원서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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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데굴데굴 놀이터' 운영

연합뉴스

행사 안내 포스터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16일 수원서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함께 16일 경기 수원 화성 행궁 광장 일대에서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행사를 연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가꾸자는 취지로 2005년 시작됐다.

현재 전국에서 6만9천여 명이 문화재 주변 정화, 훼손 방지, 문화재 감시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대회는 이들 지킴이가 한데 모여 활동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곳곳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소개하고 유공자에게 상을 줄 예정이다.

깃발 공연, 국악 공연 등이 열리며 수원 화성을 지켜주는 신을 모신 사당인 '성신사'에서 고유제도 지낼 예정이다. 행사는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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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포스터
[국립국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국어원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 = 국립국어원은 16일부터 '인공지능,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다'를 주제로 한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를 연다.

올해 과제는 속성을 기반으로 한 감성 분석이다.

온라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품 후기 등과 같은 언어 자료에서 작성자의 주관적 판단이 향하는 대상과 그 속성, 긍정 또는 부정 판단 여부를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이용해 추론한다.

과제 자료는 '모두의 말뭉치'(https://corpus.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4일부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1월 4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며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은 국어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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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놀이터' 전경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데굴데굴 놀이터' 운영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16일부터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데굴데굴 놀이터'를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 안에 위치한 놀이터는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체험 공간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너비 약 3m의 수레바퀴 모양 토기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영유아가 오르내릴 수 있다. 마패에 새겨진 말의 수와 숫자를 연결하는 등 수 과학도 배울 수 있다.

팔주령, 청동거울, 황남대총 북분 팔찌의 동그란 모양을 활용해 제작한 체험물도 있다.

놀이터 바깥에 마련된 '아하! 나무'공간에는 그림책이 구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에 좋다.

'데굴데굴 놀이터'는 어린이박물관 전시 관람을 예약하면 입장할 수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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