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 |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뉴욕 유가가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010950](에쓰오일)은 전날보다 4.67% 내린 8만9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2.43%)과 GS칼텍스 지주사 GS[078930](-0.99%) 등도 하락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38달러(3.82%) 낮은 배럴당 8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9월 8일 이후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금리 인상 우려로 강달러 흐름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러 강세는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를 비싸게 보이게 해 원유 수요를 억제한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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