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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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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내달 22일 개막…김연경, 25일 페퍼전서 ‘복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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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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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2022~2023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19일까지로, 총 149일간의 대장정이 다음달 22일 막이 오른다.

15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일정을 보면,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월요일을 뺀 나머지 6일 동안 경기가 열린다. 주중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7시, 주말은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 오후 4시다.

개막전은 다음달 22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우승·준우승(리그 1·2위) 팀 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남자부 대한항공-KB손해보험 경기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오후 2시,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 경기는 수원체육관에서 오후 4시 열린다.

김연경(사진)의 소속 팀 흥국생명의 첫 경기 상대는 페퍼저축은행이다. 흥국생명은 다음달 2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맞붙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내년 3월19일이다. 남자부는 삼성화재와 대한한공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오후 2시, 여자부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오후 4시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포스트시즌은 여자부부터 시작한다. 여자부 준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21일, 남자부 준플레이오프는 다음날인 22일 열린다. 올스타전은 4라운드가 종료된 뒤 1월29일 개최된다.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무관중 경기 또는 조기 종료하며 비정상적으로 열렸던 V리그는 4시즌 만에 완전한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V리그가 팬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일정을 완주한 건 2018~2019시즌이 마지막이다. 이후 무관중이나 30% 입장 등으로 여러 차례 혼란을 겪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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