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 |
[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 경기가 강풍으로 중단됐다.
15일 제주도 블랙스톤 골프 앤 리조트 제주에서 열린 대회는 오전 7시 첫 조를 시작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 초속 6m가 넘는 강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오전 11시 20분 경기를 중단했다. 9번홀 그린 등에서 강풍의 영향으로 공이 멈추지 않았다.
경기 중단 사이렌이 울리자 선수들은 클럽하우스로 들어와 대기했다.
경기위원회는 1차로 1시간 동안 경기를 중단했고, 오전 11시 55분에 재연장해 낮 12시 45분 재개하기로 했다.
오전 11시 20분까지 66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고 1조에서 출발한 오진묵과 정태양, 박일환이 15개 홀을 마쳤다.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1언더파를 친 최호영과 전재한, 변진재, 신용구, 이정환 등 5명이 공동 선두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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