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전두환 회고록 내용 가운데 '북한군 개입설'이나 '전두환의 5·18 책임 부인' 등 51곳의 표현이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보고 이를 삭제하지 않고는 출판이나 배포할 수 없게 했습니다.
또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로 피고인들에게 총 7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전두환 씨 측은 이번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5·18 단체 등은 전 씨가 지난 2017년 4월에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을 비하하고 피해자를 비난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