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4 중계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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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경기를 거듭할 수록 자신의 ASL 커리어 하이를 갈아치우고 있다. 다크호스 김지성이 이영한을 셧아웃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ASL 생애 첫 4강에 올랐다.
김지성은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4' 이영한과 8강전서 한 수의 경기력으로 일방적인 3-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김지성은 자신의 ASL 최고 성적이었던 8강을 뛰어넘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저그전 연승 기록도 10연승으로 늘리면서 ASL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1세트 알레그로 부터 일방적인 김지성의 압승이었다. 뮤탈리스크로 이영한이 김지성을 타격했지만, 김지성은 정면으로 탱크 3기를 동반한 바이오닉 병력으로 그대로 앞마당 수비선을 돌파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네오 알카노이드'에서 벌어진 2세트도 김지성의 완승이었다. 이영한이 병력을 모아 김지성의 본진 공략에 나섰지만, 김지성은 이영한의 양방향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1, 2세트를 연달아 잡아내고 기세를 탄 김지성은 3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진 배럭에 이어 벙커링으로 이영한을 초반부터 흔든 김지성은 후속 벌처 1기를 상대 본진에 난입시키면서 또 한 번의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14 8강
▲ 김지성 3-0 이영한
1세트 김지성(테란, 1시) 승 [알레그로] 이영한(저그, 5시)
2세트 김지성(테란, 1시) 승 [네오 알카노이드] 이영한(저그, 5시)
3세트 김지성(테란, 7시) 승 [버미어 SE] 이영한(저그, 5시)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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