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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지난 1차전 희비가 엇갈렸던 두 팀이 만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과 알프레드 슈뢰더 감독 체제에 돌입한 아약스가 진검 승부를 펼친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아약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리버풀(승점 0, 1패, 1득 4실)은 3위, 아약스(승점 3, 1승, 4득 0실)은 1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홈팀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즈,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하비 엘리엇,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아약스는 스티븐 베르바인, 모하메드 쿠두스, 두샨 타디치, 케네스 테일러, 에드손 알바레즈, 스티븐 베하이스, 데일리 블린트, 캘빈 배시, 위리엔 팀버르, 데빈 렌스, 렘코 파스베이르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1차전 희비가 엇갈렸던 두 팀이다. 리버풀은 악명 높기로 소문난 나폴리 원정을 떠나 완패를 당했다. 전반전에만 3골을 헌납하며 끌려간 리버풀은 후반전 디아즈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은 최종 스코어 1-4로 무릎을 꿇으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아약스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지난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과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레인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4골 차이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수많은 선수들이 빅클럽으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베르바인, 쿠두스, 알바레즈, 베하이스 연속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화력쇼가 기대된다. 리버풀은 디아즈, 조타, 살라가 선발로 나서며 벤치에서는 다윈 누녜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대기한다. A조 1위 자리를 꿰차기 위해선 다득점 승리가 절실한 상황. 아약스는 리그와 UCL을 포함해 7경기 동안 무려 25골을 성공시켰다. 특히 새로 합류한 베르바인이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흥미진진한 창끝 맞대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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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아약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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