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로테이션 우려를 떨쳐내고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조세 알발라데에서 열리는 스포르팅CP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과 스포르팅 모두 1차전에서 마르세유, 프랑크푸르트를 각각 꺾고 1승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성한다. 윙백은 에메르송 로얄과 이반 페리시치,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맡는다. 최전방은 히샬리송과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프레이저 포스터(GK),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브라이언 힐, 라이언 세세뇽, 데얀 쿨루셉스키, 제드 스펜스, 자펫 탕강가, 클레망 랑글레, 이브 비수마, 하비 화이트가 대기한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예정됐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가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로 인해 연기되면서 의도치 않은 휴식을 취했다. 이에 따라 안토니오 감독은 큰 로테이션 없이 베스트 멤버로 스포르팅 원정을 준비한다. 로테이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손흥민 역시 이날 경기 선발 출장해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