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1988' 홍보용 포스터 이미지.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대규모 야외 방탈출 이벤트인 '시그널 1988'을 개최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시그널 1988'은 증강현실(AR) 방탈출 게임의 무대로 약 44만평의 올림픽공원을 활용한 미션형 체험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비밀 조직 요원이 돼 1988년의 '수호대장 호돌이'와 시그널을 주고받으며 1988 서울올림픽을 방해하려는 의문의 조직을 막아내고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하면 된다.
서울올림픽 당시 활용했던 경기장과 조각작품 등 올림픽 유산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경로로 이벤트를 구성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올림픽공원 곳곳에 설치된 이벤트 안내판의 QR코드를 찍고 '시그널 1988'을 설치해 체험을 진행한 뒤 미션을 완수하고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호돌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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