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츠베레프가 지난 6월 라파엘 나달과의 2022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4강전 도중 오른 발목을 크게 다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 6월 2022 프랑스오픈 때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던 알렉산더 츠베레프(25·독일)가 새로운 부상 발견으로 당분간 코트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13일 ATP 투어에 따르면, 츠베레프는 이번주 코트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뼈부종(a bone edema)이라는 새로운 부상으로 인해 2022 데이비스컵 출전을 포기했다.
츠베레프는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개막되는 2022 코리아오픈(ATP 250 시리즈)에도 초청선수로 출전할 예정있는데 새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데이비스컵 닷컴(daviscup.com)에 따르면, 츠베레프는 “나는 뼈부종 문제가 있어 꽤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어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오스카 오테와의 연습에서 더 이상 뛰거나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나중에 그것이 뼈부종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것은 내가 여기서 더 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것은 며칠의 문제가 아니라 몇주 또는 몇달일 가능성이 있는 큰 문제”라고 했다.
츠베레프는 라파엘 나달과의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4강전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중상을 당해 인대가 3개 부러졌고, 6월8일 수술을 받았다. 그는 현재 세계랭킹 5위다. kkm10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