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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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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서거에…일본서 열리는 KPGA 대회장도 조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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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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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자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장에서도 조기를 내걸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9일 코리안 투어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가 열린 일본 나라현 나라시 고마 컨트리클럽의 클럽하우스 앞 광장 출전 선수 국기는 일제히 반기로 게양됐습니다.

코리안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그리고 아시아프로골프투어 등 3개 투어를 겸한 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태국, 필리핀, 대만, 인도, 호주, 뉴질랜드, 호주, 남아공, 미국 등 여러 나라 선수가 출전했고 클럽하우스 광장에 이들 선수들의 국가 국기가 걸려 있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국제골프연맹(IGF)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따라 적절한 애도를 표해달라는 요청을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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