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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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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히샬리송 멀티골+손흥민 퇴장 유도'...토트넘, 마르세유에 2-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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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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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히샬리송의 멀티골에 힘입어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승리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마르세유에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 변함없는 믿음…손흥민 선발!

토트넘 훗스퍼(3-4-2-1) : 요리스(GK)-로메로, 다이어, 랑글레-에메르송,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페리시치-히샬리송, 손흥민-케인

마르세유(3-4-2-1) : 사바타(GK)-지고, 바이, 음베바-타바레스, 론져, 베레투, 클라우스-귀엥두지, 제르송, 수아레스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득점 없이 0-0

토트넘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사바타 골키퍼를 향해 압박을 가했고, 사바타가 볼 컨트롤에서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이내 침착함을 유지하고 공을 걷어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마르세유도 중거리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다. 전반 19분 타바레스가 좌측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토트넘이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 41분 손흥민이 개인 돌파 이후 케인에게 패스를 건넸다. 케인이 파포스트를 보고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마르세유도 기습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추가시간 귀엥두지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요리스가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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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손흥민 퇴장 유도+히샬리송 멀티골...UCL 첫 승 신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분 케인의 뒷공간 패스를 찔러 넣었고,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로 질주했다. 이를 음베바가 태클로 저지했다. 음베바는 최종 수비수였음으로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토트넘이 곧바로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6분 에메르송을 빼고 쿨루셉스키를 투입했다. 마르세유는 콜라시나츠, 하릿을 넣으며 맞섰다. 토트넘은 후반 28분에 데이비스와 탕강가를 넣으며 또다시 변화를 꾀했다.

토트넘이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1분 페리시치가 올린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6분 호이비에르가 올린 크로스를 이번에도 히샬리송이 머리에 맞추며 점수 차를 벌렸다.

토트넘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1분 비수마와 도허티를 넣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토트넘이 2-0으로 승리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토트넘 훗스퍼(2) : 히샬리송(후반 31분, 후반 36분)

마르세유(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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