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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e스포츠 1호 상장 추진…주관사에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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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DRX가 IPO를 추진한다. 오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DR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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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DRX가 e스포츠 업체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DRX는 대신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DRX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를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프로팀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DRX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국내 리그 우승 2회·준우승 1회,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DRX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2 롤드컵)'에 한국 4번 시드로 진출했다.

윤종혁 대신증권 IPO 2본부장은 "고성장 중인 e스포츠 산업에서 DRX는 강력한 글로벌 팬덤, 전설적인 선수들, 유망주 발굴 시스템 그리고 다각화된 매출 구성 등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오는 2024년 국내 e스포츠 1호 상장 기업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며 주관사 계약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상인 DRX 대표는 "e스포츠 최초로 도전하는 코스닥 상장인 만큼 e스포츠 산업과 구성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과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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