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자르가 해결사로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셀틱에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셀틱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야코마키스, 필리페, 오릴리, 아바다, 하타테, 맥그리거, 테일러, 옌츠, 카터 빅커스, 유라노비치, 하트가 출전했다.
원정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발베르데, 크로스, 추아메니, 모드리치, 멘디,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아가 출격했다.
셀틱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0분 야코마키스가 내준 것을 맥그리거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아차기로 처리했다. 공은 좌측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레알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9분 벤제마가 몸에 이상을 느꼈고, 아자르가 대신해서 투입됐다. 이후 연이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0분 문전 노마크 기회에서 아자르의 슈팅이 빗맞고 말았고, 전반 42분 비니시우스의 일대일 찬스 슈팅이 하트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레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1분 발베르데가 우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비니시우스가 쇄도한 뒤 침착한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까지 나왔다. 후반 14분 아자르가 전진 드리블 후 모드리치에게 내줬다. 모드리치는 문전에서 접기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쳐낸 뒤 아웃 프런트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아자르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크로스가 올린 것을 카르바할이 문전으로 재차 투입했다. 노마크 찬스였던 아자르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경기는 레알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