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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홀란드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비야에 4-0으로 승리했다.
홈팀 세비야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메스, 이스코, 아쿠냐, 델라니, 라키티치, 나바스, 텔레스, 쿠아시, 구데이, 카르모나, 보노가 출전했다.
원정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그릴리쉬, 홀란드, 포든, 실바, 로드리, 더 브라위너, 고메스, 디아스, 아칸지, 칸셀루,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맨시티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2분 그릴리쉬가 좌측면부터 중앙으로 파고든 뒤 반박자 빠른 슈팅을 했으나 옆 그물에 걸렸다. 계속됐다. 전반 18분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 아크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9분 포든의 스루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홀란드가 문전 쇄도한 뒤 발을 뻗으며 밀어 넣었다.
맨시티의 추가골 기회가 날아갔다.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더 브라위너가 처리했다. 공은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긴 뒤 옆 그물에 걸렸다. 세비야가 반격했다. 전반 40분 델라니가 나바스의 크로스를 침투하는 고메스에게 원터치 패스로 찔러줬다. 이후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맨시티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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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땅을 쳤다. 후반 3분 홀란드의 스루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어진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맨시티가 더욱 달아났다.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드리블과 접기 동작 후 골문 구석을 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맨시티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21분 포든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고, 이를 홀란드가 가볍게 밀어 차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엔 칸셀루의 땅볼 크로스를 디아스가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경기는 맨시티의 4-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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