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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몽골에서 온 여고생 체웬랍당 어르헝이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어르헝은 오늘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우선 지명권을 가진 페퍼저축은행에 뽑혔습니다.
신장 194.5cm로 192cm인 김연경보다도 큰 미들 블로커 어르헝은 여자부 최장신 선수가 될 예정입니다.
2019년 한국에 온 어르헝은 목포여상 선배이기도 한 KGC인삼공사 세터 염혜선의 부모님에게 입양됐으며, 귀화 면접시험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2순위로 미들 브로커 임혜림을 뽑았고,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 3순위로 아웃사이드 히터 이민서를 선택했습니다.
49명이 참여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수련선수 6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으면서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낮은 42.9%를 기록했습니다.
어르헝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체웬랍당 어르헝 / 목포여상( 페퍼저축은행 지명) : (양언니인) 염혜선 언니와 한국 부모님께 지금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귀화 시험이) 역사 면접시험이라 다 외워야 하고 해야 될 게 많은데 저는 더 열심히 할 겁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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