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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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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K팝스타 5 준우승’ 걔 맞아?...작가 데뷔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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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정민 기자]

텐아시아

(사진=웅진 제공)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에세이 작가로 데뷔했다.

지난달 29일 안예은은 첫 에세이 ‘안 일한 하루’를 출간, 평범하지만 특이한 일상과 솔직한 생각들로 대중의 공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SBS ‘K팝스타 5’ 준우승 이후 ‘홍연’, ‘문어의 꿈’, ‘창귀’ 등 특유의 한국적인 소울과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안 일한 하루’는 화려한 무대 뒤 방바닥에 붙은 채 주말을 나고, 맛집을 검색하는 등 평범한 생활인으로서의 삶을 특유의 입맛과 글맛으로 그려냈다.

특이함과 특별함의 경계에 대한 고민을 비롯해 도무지 사랑할 구석은 없지만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기로 다짐하는 안예은의 소소한 낙관도 담고 있는 ‘안 일한 하루’는 대중에게 기꺼이 웃음이라는 쉼표를 건네고 있다.

특히 ‘안 일한 하루’는 출간 이후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YES24 에세이 부문 13위, 알라딘 종합 16위와 에세이 부문 주간베스트 1위(9월 1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출판 사이트 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첫 에세이 출간부터 안예은이 팍팍한 현대인의 삶 속 찰나의 웃음과 따스함을 선사 중인 가운데, 안예은은 앞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5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 여기’ 음원을 공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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