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코치·선수가 차세대 아시아 농구 스타 훈련하는 무대
스타스 오브 투모로우 로고.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동아시아 남자 프로농구 클럽대항전인 동아시아슈퍼리그(EASL)가 프로 선수 및 코치진과 함께 차세대 아시아 농구 스타들을 육성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동아시아슈퍼리그는 1일 "아시아 농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훈련 및 육성 프로그램 '스타스 오브 투모로우'(Stars of Tomorrow)를 운영한다"라면서 "2023년 오프시즌에 최고의 프로 감독과 선수들의 지원을 받아 엘리트 훈련 프로그램과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스 오브 투모로우는 프로 스타일의 콤바인(신체 조건 및 능력 측정)과 토너먼트 형식 경기 등으로 유망주들이 기본기를 다지고 프로 선수들에게 농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유망주들은 동아시아슈퍼리그 홍보대사와의 만남은 물론 지역 내 전·현직 정상급 선수 및 코치 등 농구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참가 선수들이 코트 안팎에서 더욱 균형 잡힌 개인 및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스타스 오브 투모로우에 대한 동아시아슈퍼리그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학사 일정과 각국 프로리그 시즌 등을 고려해 오프시즌에 진행된다.
한국,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대회인 동아시아슈퍼리그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자국 리그 시즌 일정과 병행하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첫 시즌을 치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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