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콘테 감독은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를 통해 "토트넘 선수들은 무언가를 해낼 만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알렸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에 따르면,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고 트로피를 열망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뒤에 부진하자, 우승 청부사 조제 무리뉴 감독을 데려온 이유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소득이 없었다. 결국 시즌 도중에 콘테 감독을 데려왔고,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쟁을 뿌리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여름, 예년과 달리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이적 시장이 열리자 이반 페리시치 등을 포함해 공격적인 영입을 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스쿼드 뎁스를 늘려, 토트넘이 원했던 목표에 도전하려고 한다.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은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 4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물론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챔피언스리그 대권에 도전하는 팀과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열세다. 콘테 감독의 말은 선수단 동기부여를 고취하고 더 높은 목표로 달리길 바라는 메시지였다.
"모두 토트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절대 멍청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특별한 사람이 되려는 꿈을 꿔야 하고,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주어진 무언가와 멋진 시즌을 보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하려면 훨씬 더 많은 걸 요구해야 한다.
"이기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것이 옳은 분위기를 만들고, 승리자가 되는 걸 우리 마음 속에 주입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는 격차를 줄이고 싶다. 모든 경기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승점 3점을 원한다. 이런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