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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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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최대 활용…신규 용역 추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 조성을 본격화한다.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올림픽파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월 설상 경기장 조성 설계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다음 달 기존 빙상경기장의 개보수 설계용역에 들어간다.

강원도는 설상과 빙상경기장 설계를 올해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시범 제빙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전면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께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경기장 시설을 인계한다는 게 강원도의 계획이다.

특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9개 경기장 중 7개 경기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한다.

동계올림픽 종목이 열리지 않았던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횡성 웰리힐리파크에는 경기장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경기장은 국제경기연맹의 기술전문가 등의 자문 등을 거쳐 설계를 한다"며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토록 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올림픽 수준의 경기장으로 보수 보강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정선과 횡성 각 2개 종목, 강릉 4개 경기장 5개 종목, 평창 3개 경기장 7개 종목 등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 경기가 열린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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