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와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25)가 5년여 만에 결별했다.
피플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와 모로네는 열애 5년만에 헤어졌다.
가까운 소식통들은 이들의 결별을 인정했지만 헤어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디카프리오와 모로네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들이 함께 포착된 마지막 사진은 지난 7월 주말에 찍힌 것이었다. 두 사람은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모로네의 개들과 함께 해변을 걷는 것이 목격됐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약 두 달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5월 디카프리오는 말리부의 한 해변에서 모로네와 감정적인 대화를 나눈 뒤 그녀를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이 언제 공식적으로 헤어졌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디카프리오가 여름 동안 유럽에서 혼자 휴가를 보내는 것이 목격됐던 바다.
당시 페이지 식스는 디카프리오가 배우 토비 맥과이어, 스포츠 스타 트리스탄 톰슨 등과 함께 한 업계 거물이 연 파티에서 다수의 모델과 어울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디카프리오는 모로네에 앞서 지젤 번천, 블레이크 라이블리, 마고 로비, 니나 아그달 등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모델 겸 배우들과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에 만나 열애를 이어왔다. 모로네는 이른바 '모델 킬러'로 유명한 디카프리오가 가장 오랫동안 연애하고 있는 모델로도 꼽혔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애플TV에서 제작한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로네는 최근 패트리샤 아퀘트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곤조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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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밀라 모로네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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