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왼쪽)과 KPGA 구자철 회장이 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골프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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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선다.
공단은 지난 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골프 대중화와 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중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국민을 위한 골프 저변 확대에 KPGA가 뜻을 함께해 감사하다. 골프 진입장벽을 낮추고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중제 골프장으로 공단이 소유하고 있는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해 KPGA 프로와 지역 유소년 꿈나무가 팀을 꾸려 대회(9홀)를 치르는 것도 준비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새로운 대회 개최로 지역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다.
공단은 골프 대중화를 목적으로 광산, 정선, 제천, 영광, 거창 등 다섯 개 지역에 에콜리안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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