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주말인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 2022.8.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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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선거법을 지키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현장에서 누군가가 가지고 있던 마이크를 건네받아 입구에 모여있는 지지자들에게 저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던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코로나 상황으로 시장 내 상인 인사를 취소하고 상인 대표를 만나러 가는 길에 시장 입구에 모여있는 지지자들을 만났던 것이어서 사전에 마이크를 준비한 것도 아니었고 당시 선관위에서는 경고로 종결했던 사안"이라고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이날 오후 제20대 대선 당시 예비후보로서 시장에서 확성장치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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