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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탈리아 '세리에 A'

[세리에A REVIEW]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피오렌티나와 0-0…3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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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나폴리는 2승 1무를 기록했다. 피오렌티나는 세 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김민재는 왼쪽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 골문을 지켰다. 단단한 수비력과 과감한 돌파까지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나폴리는 세 경기 연속 같은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센터백 아미르 라마니가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다. 크비차 크라바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가 중원을 구성했다. 마리우 후이와 지오바니 디 로렌조가 양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렉스 메렛이 지켰다.

피오렌티나는 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를 중앙 공격수에 내세웠다. 조나탄 이코네와 리카르도 소틸이 양 날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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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기였다.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로 나폴리의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나폴리는 전반 43분 골망을 흔들었다. 오시멘이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김민재의 감각적인 패스가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16분 만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나폴리는 크라바츠헤리아와 지엘린스키 대신 엘리프 엘마스와 지아코모 라스파도리를 투입했다. 26분에는 로사노를 빼고 마테오 폴리타노를 넣었다.

0의 균형이 계속됐다. 나폴리는 33분 승부수를 띄웠다.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시메오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수 오시멘과 미드필더 로보트카가 벤치로 돌아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양 팀 선수들이 충돌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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