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일레븐 시즌3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유망주 발굴 TV 오디션이 올해도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축구협회는 '골든 일레븐 시즌 3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 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을 합친 말이다.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고, 재능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골든 일레븐의 오디션 과정은 올해도 tvN 채널을 통해 TV로 방송된다.
축구에 소질이 있는 남녀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라면 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vN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천 명까지 신청받는다.
2개 권역으로 나눠 열리는 예심, 총 4차례에 걸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훈련 및 해외 축구 캠프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골든 일레븐은 11월 중 tvN을 통해 처음 방송될 예정이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골든 일레븐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tvN과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노션이 방송 제작과 운영을 담당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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