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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웃고 있다…UCL 최상의 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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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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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이 완료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최상의 편성 결과를 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26일(한국 시간) "3년 만에 UCL에 복귀하는 토트넘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CP(포르투갈)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D조에 묶였다"면서 "구단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당 추첨 결과를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프랑크푸르트는 1번 포트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결과다. (전력뿐 아니라) 이동거리 면에서도 걱정을 덜 수 있는 추첨"이라고 설명했다.

UCL 1차전은 다음 달 6~7일에 열린다. 토트넘은 첫 경기를 치른 뒤 닷새 혹은 엿새 후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떠난다.

3차전이 관건이다. 이 경기 안팎으로 일정이 다소 빡빡하다.

오는 10월 4~5일에 예정돼 있는데 이달 1일 토트넘은 아스널과 부담스런 북런던 더비를 치러야 한다. 이후 9일에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이 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6차전은 리버풀과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다. 오는 11월 1~2일 중 하루에 열린다.

UCL 복귀 그 이상을 노리는 토트넘으로선 리그 스케줄과 영리한 병행이 필요하다. 독일과 프랑스는 평균 비행 시간이 2시간이 채 안 된다. 전력은 물론 이동거리 면에서도 이번 조추첨이 매우 흡족할 만한 결과라는 게 이브닝스탠다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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